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발베르데 감독은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맨유 구단은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위기의 팀을 이끌 임시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캐릭 수석코치가 잠시 지휘봉을 잡고 있다. 24일 새벽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에서 2대0 승리했다.
BBC에 따르면 맨유 구단이 전 토트넘 사령탑이자 현 파리생제르맹 감독 포체티노를 정식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상황이 적절치 않다고 한다. 포체티노가 시즌 중인 가운데 파리생제르맹을 뿌리치고 맨유로 이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