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사령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출전이 불투명했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부상한 그는 덴마크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11월 A매치 2연전인 페로 제도에 이어 스코틀랜드전에도 결장했다.
다행히 토트넘에서의 쉼표는 없었다. 그는 22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의 EPL 홈 데뷔전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격했고,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에 이어 세리히오 레길론이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리며 2대1로 역전승했다.
호이비에르는 이에 대해 "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팬들의 야유는 이해가 된다"며 "팬들의 기대가 큰 것은 우리가 훌륭한 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유도 칭찬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