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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행 마침표 찍는 서울과 르꼬끄, 28일 강원전은 '땡큐 리꼬끄 데이'

윤진만 기자

입력 2021-11-23 11:21

10년 동행 마침표 찍는 서울과 르꼬끄, 28일 강원전은 '땡큐 리꼬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28일 오후 4시 30분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 감사의 날 & Thank You 르꼬끄 데이'로 치른다고 밝혔다.



서울은 올시즌 성원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기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50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주장 기성용의 친필 '감사 편지'와 함께 핫팩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키트 서플라이 스폰서인 '르꼬끄 스포르티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Thank You 르꼬끄' 데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르꼬끄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양사간 상호협의에 따라 올시즌을 끝으로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준비됐다. 서울과 르꼬끄는 지난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가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어온 바 있다.

서울은 지난 10년동안 함께 손잡아 준 르꼬끄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역대 르꼬끄가 출시했던 홈 유니폼을 디자인한 'Thank You 르꼬끄' 스페셜 티켓을 제작했다. 또한 스페셜 티켓과 동일한 디자인이 새겨진 스페셜 클래퍼도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티켓은 입장관객 전원에게 제공되며 스페셜 클래퍼는 선착순 5000명에게 1개씩 제공된다.

SNS를 통해서는 르꼬끄와의 지난 10년을 추억하는 '나의 르꼬끄 스토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역대 르꼬끄가 출시했던 서울 유니폼을 입고 즐거웠던 추억을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 용품 할인행사도 팬들을 찾아간다. K리그 유일의 상설 용품샵인 서울 팬파크에서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서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2월 9일부터 말일까지 팬들에게 용품 할인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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