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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 맨유 완패 원흉, 경기 뒤 파티 논란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22 01:06

수정 2021-11-22 05:37

'레드카드' 맨유 완패 원흉, 경기 뒤 파티 논란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완패 원흉. 경기 뒤 파티 논란.



해리 매과이어(맨유)가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매과이어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지 몇 시간 만에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1일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4로 대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1-2로 밀리던 맨유는 추격의 의지를 잃었다. 원정에서 완패했다.

데일리메일은 '매과이어의 여동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생일 파티를 축하하는 사진을 올렸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술을 즐기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매과이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지 불과 몇 시간 뒤였다. 그는 올 시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맨유 주장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한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지막까지 매과이어의 주장 완장을 지켜줬다. 솔샤르 감독은 "나는 그에게서 주장 완장을 뺏는 것을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전 완패 뒤 경질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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