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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 야유 하는 맨유 팬들에 분노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21 08:11

수정 2021-1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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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 야유 하는 맨유 팬들에 분노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 경기 뒤 맨유 팬들에게 손가락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1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4 완패했다.

맨유 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이 솔샤르 감독에게 분노했다. 페르난데스가 팬들에게 야유를 중단하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메트로 역시 '솔샤르 감독이 경기 뒤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했다. 부담됐을 것이다. 맨유 팬들은 솔샤르 감독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팬들에게 불만을 품았다. 페르난데스는 책임을 솔샤르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감독님, 한 두명의 선수 잘못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잘해야 한다.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 이사진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 경질 뒤 새 사령탑 선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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