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사령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 이어 스리백의 한 축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햄스트링을 다쳤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로메로가 리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A매치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토트넘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로메로는 이날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3차전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8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르헨티나는 득점없이 비기며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콘테 감독은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호이비에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는 1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부상했지만 덴마크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러나 페로 제도에 이어 스코틀랜드전에도 결장했다.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도 경고 누적으로 리즈전에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