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는 12월 8일 오후 7시 1차전, 12월 12일 오후 2시 2차전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인 대전의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은 K리그1 11위팀 홈 경기장에서 열린다.
선수 교체인원은 3명이고, 22세 이하(U-22) 선수가 선발 1명을 포함하여 출전선수명단에 2명 이상 등록되어야 한다. U-22 선수가 선발에 없을 경우 선수교체인원은 1명 감소하고, U-22 선수가 출전선수명단에 2명 미만일 경우 출전가능한 선수 수(총 18명)에서 1명씩 차감된다. 이는 올 시즌 K리그2 선수교체와 동일한 방식이다. 단,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1명의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내용을 반영한 프로축구 표준선수계약서와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임의탈퇴 제도가 폐지되고, 구단이 소속 선수의 이적을 추진할 때에는 선수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개정된 계약서는 2022년도 선수계약부터 전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