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열린 오만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설욕전이었다. 일본은 9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오만에 0대1로 충격패했다. 일본은 원정에서 반전을 노렸다.
한편, 일본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초반 세 경기에서 1승2패로 흔들리던 일본은 정상궤도를 찾았다. 일본은 4승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호주(승점 11)를 밀어내고 2위로 치고 올라갔다. 호주는 앞서 열린 중국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