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득점이 펑펑 터지고 있다. 한국은 전반 33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1-0 앞서갔다. 후반에는 더욱 매서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조규성이 얻은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침착하게 성공했다. 5분 뒤 정우영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황희찬-정우영으로 이어진 그림같은 패스. 막내 정우영이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3-0 앞서나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