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헨더슨 이야기다. 헨더슨은 올 시즌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헨더슨은 시즌을 앞두고 다비드 데헤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데헤아의 손을 들었다. 데헤아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헨더슨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 여파는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쳤다. 헨더슨은 조던 픽포드, 애런 램스데일, 샘 존스턴에 밀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렸던 상황과는 정반대다.
현재 뉴캐슬이 헨더슨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만큼, 헨더슨이 붙박이로 뛸 수 있는 팀을 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