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감독은 여성 지도자로는 처음 각급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U-20 월드컵을 대비한다. 이번 훈련은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9세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고교 재학중인 18세 이하 선수들도 10명이 선발됐다.
훈련 중인 18일에는 남자 중학팀인 의정부충의중, 서울목동중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KFA 전임지도자들이 황인선 감독을 지원한다. 코치진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GK=이지희(강원도립대)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박현진(예성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