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의 시니어 선수들은 구단이 솔샤르 감독을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기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6경기에서 1승1무4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버풀(0대5)-맨시티(0대2) 등 라이벌 구단에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미러는 '던컨 캐슬스 기자의 말에 따르면 맨유의 시니어 선수들은 이제 구단이 새 감독을 영입할 때라고 느낀다. 팀의 핵심 선수들은 맨유가 목표 달성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대체할 리스트를 준비해 놨다는 말도 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의 시간이 다 돼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