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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시니어 선수들, 솔샤르 감독 대체 희망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14 08:03

수정 2021-11-14 09:47

'충격' 맨유 시니어 선수들, 솔샤르 감독 대체 희망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유 선수들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의 동행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의 시니어 선수들은 구단이 솔샤르 감독을 대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기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근 6경기에서 1승1무4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버풀(0대5)-맨시티(0대2) 등 라이벌 구단에 줄줄이 고개를 숙였다.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다.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이든 산초-라파엘 바란-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줄줄이 영입했다. 하지만 EPL은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미러는 '던컨 캐슬스 기자의 말에 따르면 맨유의 시니어 선수들은 이제 구단이 새 감독을 영입할 때라고 느낀다. 팀의 핵심 선수들은 맨유가 목표 달성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대체할 리스트를 준비해 놨다는 말도 있다.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의 시간이 다 돼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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