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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유럽예선]'조르지뉴 경기 막판 PK 실축' 이탈리아, 스위스와 1대1 무승부, 월드컵 직행 안갯속

이건 기자

입력 2021-11-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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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경기 막판 PK 실축' 이탈리아, 스위스와 1대1 무승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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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탈리아가 스위스와 비겼다. 월드컵 직행 여부가 마지막 경기에서 갈리게 됐다.



이탈리아는 12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C조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경기 막판 조르지뉴의 페널티킥 실축이 아쉬웠다.

이탈리아는 전반 11분 스위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으로 나섰다. 왼쪽에서 볼을 잡은 오카포가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리고 중앙으로 패스했다. 공격에 가담한 비드머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15분 오카포가 직접 치고들어갔다. 그리고 그대로 기습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갓다.

이탈리아는 22분 에메르송이 왼쪽을 흔들었다. 컷백을 시도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조르지뉴가 슈팅했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튕겨나온 볼을 그대로 바렐라가 슈팅했다. 좀머가 막아냈다.

전반 35분 이탈리아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 로렌조가 그대로 헤더, 골문을 갈랐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서는 이탈리아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25분 이탈리아가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키에사가 슈팅했다. 좀머가 막아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다. 좀머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31분 이탈리아 베라르디가 슈팅했다. 좀머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스위스가 걷어냈다. 후반 34분에는 베라르디의 슈팅이 다시 수비진에게 막혔다. 후반 39분 키에사가 슈팅 찬스를 잡았다. 키에사의 슈팅은 골문을 넘겼다.

이탈리아는 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문전 안에서 베라르디가 스위스 가르시아에게 밀려 넘어져다. 주심은 VAR을 했다. 온 필드 리뷰를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조르지뉴였다. 그러나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은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최고의 찬스를 놓쳤다.

스위스도 찬스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중원에서 한 번에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수비수가 낚아채 백패스했다. 돈나룸마 골키퍼가 볼키핑을 길게 했다. 스위스 공격수가 잡았다. 슈팅까지 연결했다. 보누치가 마지막에 걷어냈다. 결국 양 팀은 무승부, 승점 1을 나눠가졌다.

이탈리아와 스위스 모두 4승 3무로 승점 15로 동률을 이뤘다. 이탈리아가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유지했다. 양 팀은 15일 열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이탈리아는 북아일랜드 원정을, 스튀스는 불가리아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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