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일랜드의 골키퍼가 유니폼 교환 요청한 것을 잊었다. 소녀팬이 호날두의 유니폼을 가지고 갔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포르투갈은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바주누가 받을 만한 유니폼을 소녀팬이 강탈했다. 정말 화가 난 모습', '너무 슬픈 모습', '호날두가 소녀 팬에게 유니폼을 줬을 때 바주누의 얼굴은 굳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