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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레드카드 피했다' 네이마르 분노 폭발, 심판과 충돌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12 23:42

수정 2021-11-13 06:27

'운 좋게 레드카드 피했다' 네이마르 분노 폭발, 심판과 충돌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브라질)가 운 좋게 퇴장은 면했다.



브라질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남미 예선 12경기에서 11승1무(승점 34)를 기록한 브라질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개최국 카타르와 유럽의 독일, 덴마크에 이어 네 번째 본선 확정.

영국 언론 미러는 '브라질이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밟게 됐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심판과 격돌했다. 그는 콜롬비아의 거친 접근에 불쾌해 했다. 네이마르는 심판과 가슴을 맞대는 행동을 했지만, 운 좋게 처벌은 면했다. 네이마르는 심판의 얼굴에 직접 소리를 지르며 맞섰다. 하지만 심판은 그에게 카드조차 주지 않았다. 덕분에 브라질은 11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상대팀들은 분노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네이마르는 "사람들이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한 것은 최선의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이다. 내일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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