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부동의 원톱' 오사코 유야(빗셀 고베)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3승2패(승점 9)를 기록하며 조 3위로 한 단계 뛰어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까지 거친 뒤에야 운명이 정해진다.
오사코는 일본 축구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다. 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날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팬들 눈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풋볼존은 '부상 뒤 소집된 오사코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출전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도 있었다. 앞으로 모리야스 감독의 지휘에 엄격한 눈길이 쏠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