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측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축구협회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협상 기간을 거친 후, 금일 베트남축구협회와 박항서 감독이 공식적으로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연장계약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34년 1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는 성인 대표팀과 23세이하 대표팀을 겸임하는 박항서 감독이 성인 대표팀에 전념할 수 있도록 23세이하 대표팀 코치진 조직 구조를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박 감독은 내년 5월 2021년 SEA 게임 이후 U-23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놓고 팀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