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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日 또 날벼락, 베트남 숙소 內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09 09:19

수정 2021-11-09 09:19

'위기' 日 또 날벼락, 베트남 숙소 內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기의 일본. 이번에는 코로나19 변수까지 발생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 인터넷사이트는 9일 '일본축구대표팀이 체류 중인 베트남 하노이의 호텔에서 코로나19 감염자 8명이 발생했다. 3000명이 검사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은 베트남(11일)-오만(17일)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6차전을 치른다.

승리가 간절하다. 일본은 앞선 네 경기에서 2승2패(승점 6)를 기록하며 4위에 랭크돼 있다.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각 조 1~2위에 주어진다. 조 3위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야 운명을 알 수 있다. 현재 일본은 PO 진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다. 코로나19다. 닛칸스포츠 인터넷사이트는 '일본 선수단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8일까지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보 담당자는 다른 호텔의 영업 스태프의 감염으로 파악하고 있다.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 베트남 관계자들을 포함해 3000명이 검사 대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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