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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대개혁 노리는 사비, 부스케츠-피케-알바 내보낸다

박찬준 기자

입력 2021-11-08 17:49

바르샤 대개혁 노리는 사비, 부스케츠-피케-알바 내보낸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사비 에르난데스 신임 바르셀로나 감독이 대개혁을 준비 중이다.



사비 감독은 알 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후임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사비 감독은 위기의 바르셀로나를 구할 소방수로 나섰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 때문에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가 크다.

바르셀로나의 부활을 노리는 사비 감독, 첫번째 과제는 세대교체다. 8일(한국시각) 엘 나시오날은 '사비 감독이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르 피케, 세르지 로베르토, 조르디 알바를 내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부스케츠, 피케, 알바는 사비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들이다. 전성기가 지나고 있는 이들을 보내며 새판을 짤 계획이다. 사비 감독은 고액 주급자기도 한 이들을 내보내며 재정적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알바는 파리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팀에 알바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생제르맹 역시 알바를 데려오는데 긍정적이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우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보이는게 사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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