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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거취 또 아슬아슬, 도박사들이 꼽은 후임 1순위 지단 아닌 이 명장이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21-11-07 18:10

수정 2021-11-07 18:30

맨유 솔샤르 거취 또 아슬아슬, 도박사들이 꼽은 후임 1순위 지단 아닌 …
로저스 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사령탑 솔샤르 감독(48)의 거취가 또 아슬아슬하다. 마치 밟으면 깨지기 쉬운 얇은 '얼음' 같다.



맨유는 6일 밤(한국시각) 홈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라이벌 맨시티에 무기력하게 0대2로 무너졌다. 수비수 바이의 자책골에 이어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맨시티는 교체 선수 한 명 투입없이 맨유를 OT(올드트래포드)에서 무너트렸다. 맨유 팬들의 실망감이 어마어마하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이미 수 차례 고비를 넘고 있다. 경질 여론에 직면했다가 기사회생 하기를 수차례 였다.

유럽 스카이벳에는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후임 맨유 사령탑에 대한 베팅이 걸려 있다. 1순위는 브렌던 로저스이고, 2순위는 지단, 3순위는 랑닉, 4순위는 포체티노, 5순위는 에릭 텐 하그다.

도박사들은 레스터시티 사령탑 로저스(11/10)의 배당률을 가장 낮게 보고 있다. 지단은(9/2) 랑닉(8/1) 포체티노(10/1) 텐 하그(14/1) 순이다. 배당률을 낮게 책정했다는 건 그 만큼 실현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이다.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서 물러난 후 야인이다. 라이프치히 감독 출신인 랑닉은 현재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단장이다. 포체티노는 파리생제르맹 사령탑이고, 텐 하그는 아약스 감독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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