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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질에 이어 이번에는 비매너 태클' 호날두, 또 비신사적 행위 논란

김가을 기자

입력 2021-11-07 01:19

수정 2021-11-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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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질에 이어 이번에는 비매너 태클' 호날두, 또 비신사적 행위 논란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발길질, 주먹질에 이어 이번에는 비매너 태클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그라운드 위에서 또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호날두가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에게 비겁한 태클을 했다. 호날두는 뒤늦게 태클을 했다. 결국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과거 맨시티에서 뛰었던 트레버 싱클레어는 "처음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태클에 나섰다. 데 브라위너가 넘어지자 호날두가 달려들었다. 그는 스터드를 들고 태클을 했다. 데 브라위너가 괜찮기를 바란다. 정말 형편 없는 도전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달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경기 중 커티스 존스(리버풀)와의 볼 다툼 과정에서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 볼이 존스의 복부쪽에 닿자 연달아 걷어찼다. 존스에게 주먹질하는 시늉을 보이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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