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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뷰]'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패배

이건 기자

입력 2021-11-07 02:17

'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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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라이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에 졌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로서는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프라이브루크는 그리포, 정우영, 휠러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회플러, 에겐슈타인, 퀴블러, 귄터가 배치됐다. 린하르트와 슐로터베크, 굴데다가 스리백을, 플레컨이 골키퍼로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뮐러, 코망, 자네가 공격으로 나섰다. 허리에는 키미히 고레츠카가 나왔다. 데이비스,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쥘레가 포백을 구성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맡았다.

프라이부르크가 초반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의 골문을 열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중반이 되자 바이에른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8분 뮐러가 로빙패스를 했다. 키미히가 문전에서 멋진 오버헤드킥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30분 바이에른 뮌헨이 선제골을 넣었다. 뮐러가 고레츠카를 향해 패스를 찔렀다. 고레츠카가 골로 마무리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31분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막혔다. 코망 등이 모두 슈팅을 시도했지만 플레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5분 프라이부르크 회플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0분 고레츠카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후반 13분 정우영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몰고 역습에 나섰다. 고레츠카를 제치고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5분 정우영이 빠지고 케빈 샤데가 투입됐다. 바이에른은 후반 21분 코망 대신 세르주 그나브리를 넣었다.

후반 30분 바이에른 뮌헨이 추가골을 넣었다. 데이비스가 측면을 무너뜨린 뒤 패스했다. 자네가 볼을 레반도프스키에게 내줬다. 레반도프스키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하버러가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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