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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황희찬 90분' 울버햄턴,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0대2 패배

이건 기자

입력 2021-11-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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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90분' 울버햄턴,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0대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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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패배했다.



울버햄턴은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5분 교체아웃됐다.

울버햄턴은 3-4-3 전형을 선택했다. 황희찬과 히메네스, 트린캉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아잇-누리, 무티뉴, 네베스, 세메두가 허리에 배치됐다. 사이스, 코디, 킬먼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사가 지켰다.

크리스탈패리스는 4-3-3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벤테케, 자하가 스리톱을 이뤘다. 맥아더, 쿠야테, 갤러거가 허리에, 미첼, 게히, 안데르센, 워드가 포백으로 나섰다. 과이타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허리 싸움에 나섰다. 전반 18분 황희찬이 슈팅 찬스를 잡았다. 전진 패스에 맞춰 쇄도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진에게 걸렸다. 전반 38분에는 히메네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과이타에게 걸렸다.

후반 들어 크리스탈팰리스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6분 자하가 선제골을 넣었다. 자하가 스리백 배후를 파고들었다. 자하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VAR까지 가동됐다. 골로 인정됐다.

울버햄턴은 후반 23분 트린캉과 세메두를 불러들이고 페덴세와 아다마가 들어갔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와 동시에 뒷공간이 헐거워졌다. 여기서 추가실점을 했다. 후반 32분 갤러거가 볼을 잡고 슈팅했다. 수비수 몸맞고 굴절,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울버햄턴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진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후반 45분 황희찬은 파비오 실바와 교체되어 나갔다. 결국 울버햄턴은 단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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