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SH스포츠에이전시는 축구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을 주관하고, 리라아트고는 강의 및 부대시설 활용을 지원해 주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및 축구 산업 분야의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서비스의 다각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그간 SH스포츠에이전시는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 선진국과 MOU체결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주최 및 기획 운영해왔다. 리라아트고는 명품 특성화고로 미래가 요구하는 새로운 창조적 지식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스포츠과학 습득과 사회체육인을 기르는 건강과학과가 설치돼 나날이 변화하는 21세기 문화콘텐츠 산업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지도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