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4일 27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일본은 원정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6차전을 치른다. 11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이어 17일 오만과 만난다.
모리야스 감독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도안 리츠와 구보 다케후사를 또 다시 제외하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와 아스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 가용 가능한 최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베트남 원정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2019년 아시안컵에서 베트남과 만나 고전하다가 1점 차로 승리했다"며 "박항서 감독이 오랬동안 팀을 만들었고, 유소년부터 A대표팀까지 고리가 연결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