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콘테 감독이 이전 클럽 팀과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기라성같은 선수들로 빼곡하다. 지금 토트넘 선수들의 이름값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4-4-2 전형으로 최전방에 루카쿠(95경기)-라우타로(97경기), 허리에는 에당 아자르(94경기)-비달(141경기)-피를로(119경기)-모제스(98경기)였다. 루카쿠와 라우타로는 둘다 인터밀란에서 투톱으로 기용했다. 아자르는 첼시 시절, 비달은 인터밀란에서, 피를로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에서, 모제스는 첼시와 인터밀란에서 자주 투입했다.
포백은 알론소(81경기)-키엘리니(117경기)-보누치(136경기)-아스필리쿠에타(99경기)였다. 골키퍼는 부폰(130경기)이었다. 알론소와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 시절, 키엘리니와 보누치 부폰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국가대표 시절 많이 기용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