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7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당초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치르는 것이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이라크 내 정세가 불안정해 경기 개최가 불투명해진 것. 이에 한국-이라크전은 카타르로 이동해 '제 3국'에서 치르게 됐다.
한편, 한국은 1~4차전에서 2승2무를 기록하며 조 2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은 11월 2연전 승리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권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