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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무섭다' 할로윈 베스트11, 가장 '위험한' 선수를 골랐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21-11-01 07:15

수정 2021-11-01 07:16

'생각만해도 무섭다' 할로윈 베스트11, 가장 '위험한' 선수를 골랐다
캡처=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맞아 흥미로운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바로 '할로윈 베스트11'이다. 즉 역대 가장 위험한 축구 선수 11명을 골랐다. 여기에 기라성 같은 전현직 축구 선수들이 들어갔다. 이들은 선수 시절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아찔한 장면들을 남겼던 스타들이다.



3-5-2 전형으로 골랐다. 최전방에 공격수 2명은 에릭 칸토나와 디에고 코스타이다. 칸토나는 '쿵푸킥'으로 유명했다. 관중석 팬을 향해 킥을 날렸다. 코스타는 늘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가운데 5명은 지네딘 지단, 조이 바튼, 그레이크 벨라미, 로이 킨, 니겔 데용이다. 지단은 '박치기' 때문이다. 바튼은 실제로 감옥에 갔다. 벨라미는 동료 선수에게 골프채를 휘둘렀다. 로이 킨은 화를 달고 살았다. 니겔 데용은 '가라테킥'으로 유명했다.

악명 높았던 수비수 3명은 라모스, 고이코에체아, 페페다. 라모스는 총 26번 퇴장을 당했다. 고이코에체아는 '빌바오의 도살자'로 불릴 정도로 거친 수비를 펼쳤다. 페페도 거친 태클 등으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히는 플레이를 잘 한다. 골키퍼는 올리버 칸으로 '짐승 모드'로 통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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