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월31일(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심판 판정에 격분해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가 속한 알 라이안은 알 아라비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문제의 상황은 알 라이안이 1-2로 밀리던 후반 추가 시간이었다. 로드리게스는 경고를 받았다. 그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심판에 불만을 표출했다. 심판은 로드리게스에 추가로 경고를 줬다. 로드리게스는 순식간에 경고 두 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그는 그라운드를 떠나는 순간까지 분을 삭이지 못했다. 그는 심판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유니폼을 벗었다.
한편,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한동안 로드리게스를 보지 못할 수 있다', '3주는 쉬어야 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