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의 스타드오귀스트들론Ⅱ에서 열린 랭스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역사적인 경기였다. '축구의 신'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데뷔전을 치른 날이기 때문.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메시는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또 하나. 메시의 PSG 데뷔전 유니폼 교환을 위한 대화도 오갔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미첼 반 버겐이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메시 역시 자신의 데뷔 유니폼을 계속 입길 바라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반 버겐은 메시에게 다가가 유니폼 교환을 얘기했다. 하지만 메시는 상대를 설득해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