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메트로는 28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호날두의 맨유 이적에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맨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원했다. 첫 번째 타깃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 하지만 천문학적 몸값이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1억5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했다. 지지부진. 결국 케인은 잔류를 선택했다. 맨시티는 또 다른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호날두였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동료들에게 "맨시티로 갈 것"이라 말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소문은 소문일 뿐이었다. 호날두는 맨시티가 아닌 맨유를 선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