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거의 성사된 듯 보인다. 그런데 만약 호날두가 합류하면, 맨시티 주축 선수 중 한 명이 떠나야 한다는 소식이다. 비운의 주인공은 바로 라힘 스털링이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하며 조용해질줄 알았던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다시 한 번 대형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호날두가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고, 케인을 놓친 맨시티도 이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털링은 맨시티의 스타 플레이어였지만 지난 시즌 경기력이 떨어지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스털링은 팀이 케인을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할 때 토트넘으로 이적할 뻔 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스왑딜을 통해 토트넘에 갈 일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