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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위한 맨유의 마지막 퍼즐은 중원 보강, 타깃은 '2002년생 차세대 거물'

박찬준 기자

입력 2021-08-26 01:06

수정 2021-08-26 18:55

우승 위한 맨유의 마지막 퍼즐은 중원 보강, 타깃은 '2002년생 차세대…
카마빙가 캡처=카마빙가 sns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승을 노리는 맨유가 마지막 퍼즐을 준비 중이다.



23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맨유가 렌의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 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여름 그토록 원했던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손에 넣은 맨유는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미드필더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있는 중원이 다소 약하다는 평. 폴 포그바가 개막전서 펄펄 날았지만, 그의 거취문제도 변수다.

맨유는 중원 보강에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 울버햄턴의 후뱅 네베스 등을 두고 고민하던 맨유는 카마빙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맨유는 이전부터 카마빙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카마빙가는 렌과 계약기간이 12개월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에 영입이 가능하다. 디어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올 여름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부담이 있다. 때문에 카마빙가 영입에 앞서 방출이 선행돼야 하는데, 제시 린가드로 이적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트햄이 여전히 린가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카마빙가는 맨유 뿐만 아니라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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