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디피코와 스폰서십 체결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디피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피코는 1998년 7월에 설립한 자동차 엔지니어링·'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 회사로 강원도 횡성에 공장을 둔 도내 기업이다. 디피코는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고, 앞으로 소형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강원FC는 홈경기장 광고를 통해 디피코를 팬들에게 알린다. LED광고와 L보드로 디피코의 초소형 화물 전기차 '포트로'를 만날 수 있다. 디피코는 현금으로 강원FC를 후원한다. 친환경 사업을 위해 강원FC와 디피코는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K리그의 명문구단인 강원FC와 함께 드림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항상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강원FC와 친환경 전기차 기업인 디피코는 승리에 대한 열정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디피코가 강원FC의 서포터즈가 되어 강원FC를 앞장서 응원하고, 그 응원의 현장에 친환경 전기 화물차 '포트로'가 함께 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도내 기업 디피코와 함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 디피코에게 강원FC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FC가 디피코와 함께 친환경 사업을 주도하며 지구를 지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