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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9월 A매치 일부 차출 불가 결의

이건 기자

입력 2021-08-25 05:17

EPL 사무국 9월 A매치 일부 차출 불가 결의
사진캡쳐=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9월 A매치에서 일부 차출을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EPL 사무국은 25일 오전(한국시각) 성명문을 통해 '9월 A매치 기간 중 영국 정부가 레드 리스트로 포함시킨 나라에서 경기를 치를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PL 19개 구단에서 60명의 선수가 레드 리스트 국가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영국 정부 지정 레드리스트 국가는 60개국으로 이집트, 멕시코, 남아공, 터키, 브라질, 칠레 등이 속해있다. 레드리스트에 포함된 나라를 다녀오면 의무적으로 10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들로서는 최대 3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리차드 마스터스 EPL 대표이사는 '격리가 선수들의 체력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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