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가 개리 야콥(더 타임스 기자)이 이같은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렸다.
'근육맨' 트라오레는 최근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가졌던 선수다. 트라오레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다. 보디빌더를 연상케하는 근육으로 유명세를 탔다.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한다. 전 토트넘 센터백 얀 베르통언은 트라오레를 상대했을 때 정말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떨어진다는 게 약점이다. 지난 22일 토트넘전에서도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토트넘 수비라인을 괴롭혔지만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이 알리의 PK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턴과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