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울버햄턴의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그토록 원했던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손에 넣은 맨유는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미드필더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있는 중원이 다소 약하다는 평. 폴 포그바가 개막전서 펄펄 날았지만, 그의 거취문제도 변수다.
맨유는 중원 보강에 나섰다. 당초 렌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지금은 네베스쪽으로 정리가 된 모습이다. 포르투를 거쳐 2017년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은 네베스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딥라인 플레이메이커 유형으로 많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를 자랑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