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투아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PSG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뒤 팬들의 눈길을 끈 모습이 있다. 벤치로 돌아온 음바페의 표정이다. 이날 선발 출격한 음바페는 전반 36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트라스부르와의 2라운드 대결에 이어 2연속 득점. 포체티노 감독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35분 음바페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음바페는 디 마리아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데일리스타는 '음바페는 교체 결정에 만족하지 않는 듯 보였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기분이 언짢아 보였다. 벤치에 앉은 뒤에도 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