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시오스의 퇴장에서 숫적 우세 상황에서 강상우의 동점골로 무승부. 경기 막판, 서울 팔로세비치의 페널티킥을 골키퍼 강현무가 슈퍼 세이브로 막아낸 것도 아쉬웠다.
서울 박진섭 감독은 "이겨야 하는 경기였고, 공격적으로 임했다. 그런 부분은 좋았지만, 마지막 페널티킥을 못 넣어서 비겼다"며 "실점 부분에서 아쉽다고 생각한다. 후반 들어 공격적 포지션을 세웠고, 상대가 내려서 수비하고 역습에 대한 대비를 했다. 가브리엘을 이용하고, 팔로세비치의 패스 플레이를 준비했다. 빌드업은 괜찮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