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1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쿠티뉴에게 임금 삭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주안 라포르타 FC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팀 부채가 13억5000만유로(약 1조8543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선수들의 연봉이 구단의 총 수입을 넘어선 것. 코로나19 탓에 구단 수입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FC바르셀로나는 팀의 심장과 같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 보냈다.
FC바르셀로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그리즈만과 쿠티뉴 매각을 고려했다. 쿠티뉴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듯했지만 영입은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