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대고르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완전 영입했다"며 "아스널의 모든 구성원들은 외대고르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에서 밀린 외데고르는 출전 기회를 원했다. 결국 지난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던 아스널로 이적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에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한동안 이적료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듯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그토록 원하던 외데고르를 품에 안았다.
이어 "그는 여전이 어린 사람이지만, 여러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구단의 노력 그리고 외데고르를 완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