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했다. 2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는 첫 판부터 패배를 떠안았다.
맨시티의 패배. '킬러'를 잡지 못한 탓이다. 맨시티는 이번에도 '손샤인' 손흥민에 당했다.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0분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맨시티전 7호골.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