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이적에 충격을 받은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16일 캄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맞춰 준비한 배너를 경기장 주변 군데군데에 달았다.
"바르셀로나에 신경꺼라" "라포르타는 플로렌티노(페레스 레알 회장)의 하인" "라포르타 이 유다야, 너는 D10S(메시)를 속였어" "라포르타는 이비자(*스페인 휴양지)에, 메시는 파리에" 등등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라리가의 샐러리캡 규정 때문에 고액연봉자인 메시와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호소했지만, 여론은 바뀌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