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는 13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홈페이지에서 영입 소식을 전하면서 특별히 한글 공지를 올렸다.
'김민재 선수가 우리 페네르바체에 왔습니다. 페네르바체는 베이징 궈안에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였습니다. 클럽과 4년 계약을 마친 1996년생 센터백 김민재 선수에게 우리의 역사이자 자랑인 줄무늬 유니폼과 함께 커리어에 행운과 우승을 기원합니다. 한국의 형제 나라인 터키에서 28번의 우승을 하고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페네르바체에 오신 김민재 선수 환영합니다!'고 했다.
결국 김민재의 선택은 터키였다.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무대 첫 페이지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