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토트넘을 향한 절대적인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발언에 환호하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0년을 채우게 되는 계약이다.
"계약이 이렇게 빠르게 진행될 줄 몰랐다. 아직 계약기간이 몇년 더 남아 있는 상황이었는데 구단에서 그들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를 보여줬다. 이미 나는 이곳에 6년이나 있었다. 구단은 내게 많은 것을 해줬고, 나 역시 구단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재계약 이유를 또렷히 밝혔다.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이 클럽을 위해 뛰는 것이 영광이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위대한 일들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