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있는 자택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풋볼 데일리' 카메라에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집 내부에 있는 시설에서 '패들 테니스'를 즐겼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다.
8일 바르셀로나 캄누에서 눈물의 고별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짐을 싸서 파리나 다른 도시로 떠날 것 같았지만, 한국시간 10일 오전까진 움직이지 않고 있다.
고별기자회견 이후 맨유, 첼시, 토트넘 등 잉글랜드 팀들이 무적 신분인 메시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급기야 가장 최근에는 라리가 규정과 재정 문제로 메시와 재계약을 포기했던 바르셀로나가 다시 메시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