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스털링이 맨시티 구단과 재협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 292경기에서 114골을 퍼부었다. 이 기간 동안 EPL 3회 우승과 FA컵 1회 우승 그리고 4번의 리그컵 우승을 일궈낸 맨시티의 핵심 선수였다.
하지만 스털링은 지난 시즌 선발에서 종종 제외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냉대받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스털링은 유로2020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유로2020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3골을 기록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