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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산초-바란으로 성에 안차나...1군 선수단 6명 내보낸다

김용 기자

입력 2021-08-04 22:37

수정 2021-08-05 06:07

맨유, 산초-바란으로 성에 안차나...1군 선수단 6명 내보낸다
사진출처=제임스 개인 SNS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작성한 살생부, 거기에 포함된 6명의 선수는 누구?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무려 6명의 선수를 구단에서 내보내고 싶어 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공격적 선수 영입을 하고 있는 맨유가, 전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6명의 1군 선수들을 이적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미 공-수 대어인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키에런 트리피어와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등을 추가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선수를 데려오려면 기존 선수들을 처분해 자리를 비우고, 재정을 확보해야 하는 법. 이로 인해 맨유는 1군 선수 6명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한다.

이 매체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다니엘 제임스, 필 존스, 디오고 달로트, 악셀 튀앙제브, 브랜든 윌리엄스가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모두 적절한 가격에 데려갈 수 있다고 한다.

페레이라와 달로트는 임대 생활을 마치고 팀에 돌아왔다. 튀앙제브와 윌리엄스는 1군 경기를 뛰고싶어 해 임대 이적을 추진중이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26경기를 뛴 주축 선수였지만, 산초의 이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된 케이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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