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 첼시는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또 한번의 대대적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오른쪽 풀백 등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센터백도 첼시가 원하는 포지션이다. 타깃도 찍었다. 쥘스 쿤데다. 쿤데는 세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정상급 수비수로 떠올랐다.
변수가 생겼다. 커트 주마다. 1일(한국시각)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당초 첼시는 쿤데 딜에 주마를 포함시킬 계획이었다. 주마+4000만유로를 제시하고, 세비야 역시 동의했다. 하지만 주마가 잉글랜드 잔류를 원하며 꼬이는 분위기다. 세비야로 부터 현재 보다 낮은 주급을 제시받은 쿤데는 웨스트햄행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