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쉽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친 맨시티는 또 한번의 리빌딩을 노린다. 알려진대로 타깃은 잉글리시 듀오, 잭 그릴리쉬와 해리 케인이다.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드는 두 선수지만, 맨시티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다음 주 그릴리쉬의 영입을 확정 지은 후 케인 영입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놀라운 계획이다. 맨시티는 일단 그릴리쉬에게 1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1억파운드는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다. 이 정도 금액이면 애스턴빌라도 두손두발 들 수 밖에 없다. 더선은 다음주 쯤이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 전망했다. 이미 애스턴빌라는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며 그릴리쉬의 모습을 제외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